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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개봉일, 줄거리, 감독, 배우, 특징, 흥행, 관람평 본문

영화 뭐볼까?

검은 사제들 개봉일, 줄거리, 감독, 배우, 특징, 흥행, 관람평

talk4010 2025. 1.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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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한국의 스릴러 영화로, 엑소시즘과 한국적인 정서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월 24일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검은 수녀들>이 개봉하게 됩니다. 세계관 이해를 위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개봉일

2015년 11월 5일

 

2. 줄거리

교황청에서 이탈리아인 신부들이 잡미십자회에서 이야기하는 12 형상을 언급하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12 형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질병과 기근, 전쟁 등의 원인으로 이 악령들은 자신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면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기 때문에 다른 존재에 빙의하여 일을 벌입니다.

교황청에서 파견나간 사제들이 빙의된 돼지를 잡아 이동하다가 골목에서 지나가던 여고생을 치게 되는데 이후 연속된 교통사고로 사제들이 죽게 되고 이때 풀려난 돼지 속에 있던 악령이 사고를 당한 여고생 영신에게 빙의됩니다.

잦은 돌출 행동으로 가톨릭 교회의 눈 밖에 난 김범신 베드로는 자신의 스승이자 멘토인 정기범 가브리엘이 사경을 헤매자 비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구마의식을 영신에게 진행하지만, 영신은 문을 잠그고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동차 위에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그 후 김범신은 6개월 동안 계속해서 구마를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10명이 넘는 보조사제들도 죄다 그만두게 됩니다. 결국 김범신은 새롭게 자신을 도와줄 보조사제를 찾기 시작했고 추천받은 인물은 최준호 아가토입니다.

김범신은 스승인 정기범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지만 오히려 악령에게 사로잡혀 있음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사령은 12형상을 보호하고자 김범신에게 오늘 있을 구마의식을 가지 못하게 막기도 합니다. 이때 최준호는 김범신의 심부름으로 구마 의식에 필요한 돼지를 받아오는데 학장신부는 김범신의 행보를 모르겠다며 알아오라는 밀명과 캠코더 1개를 받게 됩니다. 

3. 감독 필모그래피

장재현 감독

2009년 - 인도에서 온 말리(출현 : 안가모수 엘라바란, 신무호, 노원석 등)

2010년 - 버스(출현 : 이상직, 박세종 등)

2014년 - 12번째 보조사제(출현 : 이학주, 박지일, 임성미 등)

2015년 - 검은 사제들(출현 :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손종학, 이호재, 남일우 등)

2019년 - 사바하(출현 :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다윗, 진선규, 지승현, 타나카 민 등)

2024년 - 파묘(출현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전진기, 박정자 등)

4. 배우

김 신부 역 - 김윤석

최 부제 역 - 강동원

영신 역 - 박소담

 

5. 특징

  1. 한국적인 엑소시즘: 영화는 서구적인 엑소시즘 설정을 가져왔지만, 한국 특유의 정서와 종교적 배경을 결합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 몰입감 있는 연출: 어두운 미장센과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섬세한 연기 덕분에 관객들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3. 박소담의 열연: 악령에 씌인 소녀를 연기한 박소담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6. 흥행

관객 수가 약 54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7. 관람평

- 두 배우의 연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몰입이라는 단어는 이럴 때 쓰는 것입니다.

-  너무 보고싶어서 조조로 방금 보고 왔습니다. 초반부터 집중하면서 봤는데 배우들 연기도 좋고 주말에 또 볼 예정입니다.

- 김윤석, 강동원, 그리고 박소담.. 구마의식 할 때 강동원한테 "새로 왔어?" 할 때 소름이 끼쳤습니다.

- 악령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 구도와 배우들의 연기력은 나무랄 데 없으나 그 막강했던 악령을 물에 던지기만 하면 사라지는 모습도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시간에 쫓겨 급마무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강동원 김윤석 콤비는 반갑습니다.그러나 강동원의 이미지는 성직자와 다소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좀 더 중후한 이미지의 배우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강동원의 연기는 언제나 그렇듯 훌륭했고 영화도 지루함 없이 매끈하게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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